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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폭포 선택옵션 헬기투어 젯보트 필수

화니쭈니파파 2024. 10. 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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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 캐나다 패키지
나이아가라폭 선택옵션  필수
3St. 일정

 

캐나다국경통과 - 나이아가라폭포 - 헬기투어 - 스카이론타워(점심) - 씨닉터널 - 와인러니 - 호텔

 
 
벌써 여행 3일째다. 미동부 & 캐나다 여행의 핵심 3가지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나이아가라폭포, 퀘벡,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을 넘을 때부터 아주 설렌다. 국경사이에 위치한 폭포는 미국 쪽 폭포와 캐나다 쪽 폭포로 나뉘는데 캐다다쪽 폭포가 폭도 길이도 커서 캐나다 쪽에서 보는 나이아가라폭포가 훨씬 인기가 많다. 아마 패키지여행상품은 전부 캐나다 쪽에서 폭포를 볼 것이다.

선택옵션 고민되면 그냥 하기.

 
나이아가라폭포는 그냥 봐도 멋있지만 선택옵션을 하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함정이라면 옵션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 그래도 14시간을 이동해 왔고 또 언제 오겠는가? 비싸도 후회돼도 경험해 보고 후회하는 게 괜찮지 않나 돈의 값어치로 보면 이 정도는 아니지라고 생각이 들 수 있으나 멋진 인생샷 하나 건지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개별여행은 상관없지만 패키지여행 시 선택옵션을 안 하면 남들 선택옵션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근데 중요한 건 주변에 딱히 시간을 보낼만한 게 없다. 패키지라면 비싸도 하는 게 좋다.
 
feat. 여행사마다 선택옵션 등의 각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여행박사 기준표시)
 
 
 

 
 

헬기투어  (1인 160$ 성인/소아 동일) 

 
사실 사는 헬기투어는 아이들과 꼭 해보고 싶었다. 헬기를 타 볼 기회도 없을뿐더러 그저 멋질 것 같았다. 헬기투어 투어시간은 대략 15분 정도며 헬기 두대가 번갈아가며 운행한다. 6명이 탈 수 있고, 앞 좌석 2명 뒷좌석 4명이다. 아이가 있다면 아이는 앞 좌석에 태워준다. 기본적인 사진도 찍어주고 체험 후 사진구매가 가능하다.

글로 읽는 것보다 동영상 하나가 최고지 싶다. 편집이 없는 영상이니 느낌만 쭉쭉 당겨보면 될 듯.

나이아가라폭포 헬기투어

 
 

스카이론타워 식사하기 (1인 110$ 성인/소아 동일)

 

 
서울 남산타워랑 같다고 보면 될 듯하다.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이고 나이아가라폭포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는 3가지 중 하나선택이 가능하고 비용은 동일하다. 스테이크, 치킨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중 하나 선택이 가능했던 것 같다. 우리는 일반 스테이크 3개와 치킨 스테이크 1개 먹었는데 맛은 보통이었으나 그래도 놀러 온 기분 낸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스카이론타워 점식식사

 
 
 

씨닉터널 (1인 40$ 성인/소아 동일) 

 

 
씨닉터널은 나이아가라 폭포 뒤쪽 터널을 만들었는데 터널을 통해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과 소리를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다. 혼블로워크루즈는 패키지 기본옵션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크루즈를 타고 캐나다 쪽 폭포 앞쪽까지 가서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물안개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 곳이다. 무지개 뒤로 다리가 하나 보이는데 무지개가 보이는 방향이라서 무지개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잊는 다리이고 입국심사하는 곳이라 투어시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어있다.
나이아가라폭포를 보고 나이아가라!라고 외치면 젊어진다는 썰을 푼 가이드의 아재개그가 너무 웃겼던 기억이~
 

씨닉터널

 
 

젯보트 (1인 140$ 성인/소아 동일) 

 
젯보트는 사실 안 하려고 했는데, 버스에서 가이드가 본인 부모님이 연세가 많은데도 불구 가장 재밌고 들거웠다 하기에 예상치 않게 진행하게 되었다. 선택은 탁월했다. 가이드가 옵션비 떼먹으려고 꼬시는 거 아닌가 의심했는데 아이도 어르도 아주 즐거웠다. 사실 관광만 있었지 액티비티가 없지 않은가. 아이들도 젯보트가 가장 재미있었고 한 번 더 타고 싶다는 아쉬운 마음을 비쳤다. 단 주의 할 점은 있다. 옷 신발 다 젖는다고 생각하고 타자! 위아래 우의를 입어도 소용없다. 갈아입을 옷을 가방에 미리 챙겨놓자. 신발도 다 젖으니 크록스나 슬리퍼를 지참하자. 안경착용자는 렌즈를 끼거나 벗고 타기 물폭탄 연속으로 얼굴로 날아온다. 쉽게 설명하면 워터파크 대형파도 맞는 기분이다. 나는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쓰고 탔는데 결국 안경 날려먹어서 남은 여행 내내 불편했다. 꼭 선글라스, 휴대폰 등 아무것도 안 들고 타는 게 답이다. 대략 60분 정도 타는데 즐거워서 시간이 금방 간다. 우리나라 해수욕장 젯보트랑은 다르니 추천! 젯보트는 분실위험으로 유튜브 영상으로 한번 보시길...
 

https://youtu.be/qSs7ALuX-Nk?si=aqgi6GFRP3pWIvTr

 
 
 

와인러니

 
캐나다에서는 포도농장이 많다고 한다. 대부분 재배대는 포도는 와인생산을 한다는데, 시음해 보니 정말 맛이 좋았다. 좋은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을 듯. 
 

 

 

 

[여행박사] 미동부+캐나다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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