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관련생각

위기의 삼성전자 주가 HBM3E 12단 퀄테스트에 달려있다.

화니쭈니파파 2024. 10.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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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HBM3E 12단 양산에 달려있다.



 

24년 10월 8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

 

국내 시가총액 1위 애증의 삼성전자 주가가 6 만전자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24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10만도 가능할 것 같았던 주가가 불과 한 달 사이 30% 가까이 주가가 하락했다. 나도 적은 양이지만 삼성전자의 주주로써 20% 수익권일 때 매도할걸 했지만 결국 매도하지 못하고 지금은 20% 손실 중이다. 7만 원 밑으로 떨어졌을 때 더 매수하고, 6만 전자 일 때는 더 저렴하니 더 매수했다. 그런데 6만 전자도 위태롭다 보니 이거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큰 금액이 물려있지는 않을 터라 심리적인 압박은 덜한데, 몇 년간 삼성전자주가를 지켜보면서 이렇게까지 변동성이 크게 느껴지기는 처음인 것 같다.

 

나 역시 삼성전자 소액주주라 떨어지는 주가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아프긴 마찬가지다. 그래도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것 같아서 소액주주지만 개인적 주관으로 나름의 분석을 해보려 한다. 아무래도 내가 소유한 주식이 떨어지고 있으면 누구나 신경이 쓰일 것이다. 그렇다 보니 심리적 압박에 평정심을 잃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 손해를 보더라도 매도를 해야 하나 아니면 더 매수를 해야 하나를 판단한다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손실 상태일 때는 보통 자신도 모르게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고, 뉴스도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내용들만 찾아보게 된다. 분명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본인스스로 판단하고 결단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본인이 소유한 주식에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다면 어렵고 힘들어도 스스로 공부하고 결정하고 결단할 수 있는 능력을 조금씩 키워야 한다. 남들이 살 때 사고, 남들이 팔 때 사는 게 아닌 나만의 생각이 있어야 한다. 나만의 주관과 생각이 있다면 주가가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또 주가가 올랐을 때 나의 목표치가 달성되었다면 과감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어닝쇼크"

 

오늘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적실적이 발표되었다. 이미 2분기에 비해 실적이 좋지 못할거란 예견이 언론 등을 통해 많이 보도되었기 때문에 실적발표전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판단되고, 때문에 낮은 실적발표에도 주가에 영향은 미비했던 것 같다.

 

 

 

개인 투자자가 기업을 평가할 때, 가장 간단하면서 기본적으로 봐야하는게 내가 투자자 한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는지 사업을 잘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매 분기 적자를 면치못하고, 앞으로의 내 새울 비전도 없는 기업이라면 누구도 그 기업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나도 아직 삼성전자 주식을 들고있으면서 손해 보더라도 과감히 매도포지션을 취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저렴하다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할지를 수업이 고민했다. 

 

 

현재 HBM3E 12단 빠른 테스트 통과만이 답이다.

 

사실 오늘 잠정실적 발표도 보고 이전부터 고민해 봤는데 단기적으로 큰 주가상승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스마트폰, PC수요 부진으로 인한 D램 수요가 적고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도 그렇다 할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동일 반도체업종으로 봤을 때 더 우위에 있다고 판단이 든다.

일시적이든 장기적이든 주가상승요인을 찾는다면 엔비디아의 HBM3E 12단 퀄테스트가 빨리 결정되는 것과 엔비디아에서도 블랙월 출시가 어느 정도 확정되고 제품양산에 들어가야 추후 실적에 반영되어 주가상승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로서 삼성전자보다 동일업종인 하이닉스가 현재 반도체 업황에서는 삼성전자보다 더 비전이 있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저가 매수, 손실 매도 어떤 선택이 맞을까?

 

지금처럼 안 좋은 상황에서 손절을 하고 매도하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우리나라 시총 1위 기업인데 저렴할 때 더 사들여야 할까 고민이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이유는 당장 내일의 미래를 우리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일단 지금은 매수도 매도도 아닌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맞는 결정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확실한 매수요인이 생겼을 때까지 조심스럽게 지켜보면는 포지션을 취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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